01.매독의 감염경로
주로 질, 항문, 구강을 통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키스, 주사바늘, 수혈 등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기 매독]
성기에 국한된 피부병변이 나타나는 단계로 반점 구진 궤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2기 매독]
1기 매독이 아물면서 또는 1기 매독에 의한 병변이 사라지고 수 주 후에 나타납니다. 가슴, 복부 등과 같은 몸통이나 손바닥 발바닥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지만 희미해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열, 목 통증, 임파선 부종, 머리카락 빠짐, 두통, 체중감소, 근육통, 피로감이 있습니다.
[3기 매독]
2기 매독이 없어진 후 시작됩니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증상이 없어도 감염은 지속되어 몸 안에 매독균이 남아있습니다.
내부 장기인 뇌, 신경, 눈, 심장, 혈관, 간, 뼈, 관절을 손상시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여러 장기 내에 쌀알만 한 크기에서
달걀만 한 크기의 고무와 같은 탄력성을 갖는 고무종이 발생합니다. 심혈관계에 나타나며 대동맥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잠복기 매독]
증상이 없는 상태이며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감염 후 1년 이내라면 조기 잠복기 매독, 1년 이후라면 후기 잠복기 매독으로 분류합니다.
[신경 매독]
매독의 어느 단계에서나 중추 신경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 침습 증상으로는 안과나 청각적 증상, 두개신경마비, 수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3.매독의 치료법
페니실린 주사를 접종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 치료를 받았다면 6개월과 1년 후에 검사를 받아서 확인해야합니다.
매독은 2세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추적관찰을 통한 완치판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