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및 원인
혈뇨의 정의 (혈뇨란?)  (AUA guideline, 2016)
  • 혈뇨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며, 크게 맨눈으로 보이는 육안적 혈뇨와 소변검사를 통해서만 발견되는 미세혈뇨로 구분합니다.

01. 육안적 혈뇨 (Gross Hematuria)
눈으로 보기에도 붉은 소변이 나오는 경우를 육안적 혈뇨라고 합니다.
통증이 동반된 경우, 요로결석에 의한 혈뇨일 가능성이 높으며, 통증이 동반되지 않은 무통성 혈뇨의 경우에는
20-30%의 환자에서 방광암이나 전립선암과 같은 비뇨기계 암이 보고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육안적 혈뇨를 1번이라도 경험한 경우에는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02. 미세혈뇨 = 현미경적 혈뇨 = 요잠혈 (Microscopic Hematuria)
주로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며, 육안으로는 관찰되지 않으나 소변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현미경 고배율에서 한 시야당
3개 이상의 적혈구 세포가 보이면 진단됩니다. ( >3 RBCs per HPF)
전체인구의 5-20% 에서 관찰될 정도로 흔하며, 현미경적 혈뇨를 보이는 환자중 5% 정도에서 비뇨기계 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번의 검사중 2번이상 현미경적 혈뇨가 관찰되는 경우에는 혈뇨클리닉에서 검사가 필요합니다.
AUA Guidelines 2020: Microhematuria
혈뇨의 원인
  • 혈뇨의 원인은 크게 신장 내 사구체의 이상으로 생기는 경우와 사구체 이상 외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혈뇨로 나누어 집니다.

01. 사구체 이상으로 인한 혈뇨 ->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아과 및 신장내과에서 관리합니다.
IgA 신염 (Berger씨 병), 유전성 신염 (Alport 증후군) 등

02. 사구체 이상이 아닌 혈뇨 -> 후천적으로 발생는 경우가 많고, 혈뇨클리닉의 관리가 필요
(1) 요로결석 (2) 요로감염 (3) 비뇨기계 암 (4) 기타 질환 (전립선비대증, 이전 비뇨기계 수술, 손상, 심한 운동 후)

발생 위치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요로결석: 신장결석 / 요관결석 / 방광결석
- 요로감염: 신우신염 / 방광염 / 전립선염
- 비뇨기계 암: 방광암 및 요로상피암 / 신장암 / 전립선암
이중에서도 중요한 방광암의 위험요소:
(1) 나이: 40세 이상 (특히 50-60대 이상)
(2) 남성 (3) 흡연 (과거 또는 현재) (4) 이전 육안적 혈뇨 경험
(5) 혈뇨의 정도 (6) 미세혈뇨의 지속여부
등이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고 무통성 혈뇨 (painless GHU)가 초기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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