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염에 잘 걸리는 이유]
① 몸의 구조상 남성의 요도(18cm)는 긴데 비해 여성의 요도(2-4cm)가 짧습니다.
② 항문과 요도 입구가 가까워 장내 세균이 요도로 침범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③ 질과 요도입구가 가까워 성생활, 임신 등을 통해 세균이 쉽게 요도를 통해 방광에 침입하게 됩니다.
④ 요도구 주위에 질 내 상재균 등 세균이 정상적으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① (배뇨통) 소변을 볼 때 찌릿한 작열감 또는 통증이 있다.
② (빈뇨, 잔뇨감) 소변을 자주 보며 보고 나서 소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 이 듭니다.
③ (절박뇨) 소변이 마려우면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지 늦으면 실금을 할 수도 있습니다.
④ (야간뇨) 자다가도 일어나 화장실을 가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⑤ (하복부 통증) 아랫배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⑥ (육안적 혈뇨) 심한 경우 혈뇨가 나타납니다.
⑦ (신우신염 가능성) 열이 나면 방광염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성 방광염의 경우 3~7일의 단기 항균제 요법으로 대개 완치
증상에 따라 항콜린제, 베타3-항진제 등의 과민성 방광 약제를 병용하여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주가 보고 되는 경우에는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만일 치료가 더딘 경우에는 다른 원인의 가능성을 찾아보기 위해 방광내시경, CT 등의 추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① 물을 많이 드셔야 합니다. 50kg 여성 기준으로 1.5 – 2.0 리터 정도를 권장합니다.
②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③ 소변을 조금씩 너무 자주 보는 것 또한 안 좋은 습관입니다.
④ 소변 후 휴지로 요도를 닦지 마시고 살짝 물기만 제거합니다.
⑤ 배변, 배뇨 후 회음부나 항문을 닦을 때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으세요.
⑥ 너무 잦은 질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감소시켜서 나쁜 세균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지나친 비데나 세정제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⑦ 성관계 전후로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며 관계 직 후 배뇨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⑧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 (술, 커피, 탄산 등) 을 피하세요.